Investment/투자분석

나노디멘션 ( NNDM ) 기업분석

사막여유 2022. 8.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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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나노디멘션 정리

아래 글은 위 유투브의 내용을 그대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 표시는 저의 의견입니다.

 

NNDM은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020년 0.67불이었던 주가가 17달러로

약 30배정도 펌핑되었는데 이는 ARK 펀드에서 큰 주목을 받은 기업이기 때문에 펀드의 대량 매수세로인해

펌핑되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에 캐시우드가 해당 기업을 왜 대량으로 매수했는지 나오니

나노디멘션에 관심이 있다면 꼭 위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시면 좋을 것

도대체 어떤 회사이기에 ARK펀드에서 미래 혁신기업이라고 한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D 프린팅 시장 및 전망

보통 우리가 물건을 만들때는 재료를 자르거나 붙여서 만들게되는데

3D 프린팅은 재료를 층층히 쌓아서 만들게 됩니다.

( 한국에서는 적층 제조법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해당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이유는 기존에 생산방식으로 만들기 힘든 새로운 디자인이나

부품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격도 저렴해지고 생산 속도도 빨라지며 작은 부품도 쉽게 만들수 있고

그래서 의료 및 우주항공 산업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산업에서 3D프린팅 기법을 사용하면 부품의 무게를 줄여 총 중량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연료 사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인공관절이나 인공심장 등등 개개인의 차가 크게나는 부품들을 3D 프린팅으로

작고 세세하게 정밀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스마트팩토리에서 나온 다품종 소량생산의 핵심 기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이지만 현재까지는 아직 완벽하지 않아

프로토타입 제작에만 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고,

대량생산을 하기에도 아직 기술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RK 펀드의 타샤키니 에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현재 3D프린팅 시장은 약 12조원의 시장이지만

향후 5년안에 100조원의 시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바와 같이 큰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또한 프로토타입 생산에서 완제품 생산으로 기술이 발전하게되면 장기적으로 500조원의 시장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아래 이미지를 보면 맥킨지는 2025년까지 약 400조원의 시장규모로 보고있듯이 3D 프린팅의 전망은 매우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 그렇기에 3D 프린팅 기술을 먼저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야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후 설명하겠지만 현재 3D프린팅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있고

( 영상 제작 날짜 2021년 3월 기준 )

* 현재 나노디멘션의 분기 매출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는 침체기라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3D프린팅 업체들의 도약이 언제 일어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노디멘션 및 PCB 시장 분석

 

나노 디멘션은 2012년 이스라엘에서 4명의 공동창업자가 창업하였고,

그중 2명은 2017년 퇴사하였고 1명이 CEO를 맡고 있다가 현재 YOAV STERN의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였습니다.

나노디멘션의 주력제품은 PCB의 인쇄회로기판을 3D프린팅으로 만들수 있게 해주는 프린터

DRAGONFLY 입니다.

최근에는 Nanos 라고하는 다양한 전자회로 관련된 프로토타입을 대신 만들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나

메인 사업은 위에서 언급했던 DRAGONFLY 설비와 해당 설비를 사용할때의 3D프린팅 원료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PCB는 전기배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면 할수록 전자제품의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성능을 높일 수 있어 고도의 설계기술이 필요한 제품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 있을만큼 전자제품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제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8W4lAuB_ZI
https://www.youtube.com/watch?v=z8W4lAuB_ZI

 

위 사진을 보다시피 기존 공정에서는 PCB를 생산하는데는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깁니다.

위 과정을 모두 거쳐야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PCB 기판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PCB를 만들기 위해서는 큰 공장이 요구되고 그에 따른 많은 인원들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본집약적 노동집약적 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PCB 산업의 특징이 나오게되는데

수주산업 : 고객이 설계한 제품을 주문 받아 생산

대규모 장치산업 : 전공정의 제조 능력을 설비가 좌우

전후방 집약산업 : 소재, 설비, 약품등 다양한 핵심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전방위 산업

핵심 전자부품산업 : 전자제품의 가볍고 얇음을 결정하는 고부가 핵심부품 산업

위 설명들을 쭉 들어보았다면 감이 올 것입니다.

그러면 위 산업을 전세계 어떤 나라가 가장 많이 하고있을까

바로 세계의 공장 중국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 PCB 90%가 생산되며 중국은 전세계 PCB생산의 43%를 차지하고있고,

15%를 한국이 13%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때문에 미국 또는 유럽기업에서는 비효율적인 부분들이 발생하게되는데,

자신들이 회로기판을 설계하지만 대부분을 아시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설계도 유출의 위험성도 있고

생산된 회로기판을 다시 받아오는데의 시간도 꽤 크게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 특히 PCB 견본품( 프로토타입 )을 받아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다고 합니다. )

그래서 나노디멘션이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나노디멘션은 회사의 소개자료에서 PCB를 생산하려면 아래 사진과같이 수많은 설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DRAGONFLY 를 사용하면 단 한대의 설비로 수많은 공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AI (인공지능) 을 사용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인력도 1명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정말 혁신적인 사업이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나노디멘션은 DRAGONFLY 를 활용하여 보다 빠르고 저렴하고 쉽게 PCB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Layer 를 덧붙이고 덧붙여서 PCB를 제작한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이 실제로 DRAGONFLY 에서 3D PRINT로 제작한 PCB 기판이라고 합니다.

또한 PCB 뿐만 아니라 Hi-PEDs 라고 불리는 고성능 전자부품 ( 센서, 안테나, 컨버터 등 )이

기존에 제작하기 불가능했던 디자인들도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다양한 부품들이 실제 나노디멘션이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고성능 전자부품들입니다.

그리고 나노디멘션은 AME ( Additive Manufacturing Electronics ) 적층생산 전자제품 산업분야에서 자신들이

리더이며 퍼스트무버로써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노디멘션의 문제점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

위와같이 나노디멘션에서 설명하는대로의 기능을 가진 엄청난 설비라면 이미 다른 기업에서

해당 설비를 많이 구입했어야하는데 2012년 이후 2021년 영상을 제작할때 까지 아직 설비를

60대밖에 팔지 못했다고 합니다.

위 60대도 최근에 나온 매출입니다.

아직도 기술이 완벽하지 못하고 한참 개발중인 설비이기 때문인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해당 기술이 완벽하게 개발되어 판매된다고 한다면 엄청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언제 해당 기술이 완벽해질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DRAGON FLY를 어디에 판매했는지 대략알 수 있습니다.

보게되면 미국의 우주항공기업인 HARRIS , 독일의 국방관련센서공급업체인 HENSOLD에 납품한 것으로보아

아직 대량생산의 목적으로 구입되었다기보다는 Prototype 또는 테스트 목적으로 구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참고영상 ( 나노디멘션과 Hensold 의 파트너쉽 채결 )

https://www.youtube.com/watch?v=-oWHOM5hYcI&list=PLOB6tm0FUA7OqTmuS70kRMD-tGlvJgo4f&index=1

 

- YouTube

 

www.youtube.com

 

 

그리고 2020년 12월 발표로 현금을 약 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있는데 매년 100억원 넘게 적자가 나고있는 기업이 어떻게 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이 전 분석 글에서도 말했지만 해당 기업은 대출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유상증자로 주식수를 엄청나게 늘리고 외부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예치받고 있는데 (다이렉트 오퍼링 ( Direct Offering ))이 부분에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노디멘션 지분비율을 보게되면

개인들의 비중이 91%에 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알 수 있듯이 나노디멘션은 너무 영세하여 기관이 들어오기 쉽지 않은 종목입니다.

매출 트렌드를 보면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세입니다.

* 하지만 22년 현재 기준으로는 상승세의 면을 띄고있습니다.

다른 3D프린팅 업체의 기관보유율은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99%까지의 비중을 두고있다.

 
* 위영상을 찍었을 당시 ARK 펀드 보유량은 5%라고 짐작하고있었는데 현재 2022년 6월 기준으로는

6%로 보유 지분이 늘어난것을 볼 수 있다.

그럼 나노디멘션을 제외한 3D 프린팅 선두기업들을 알아보면

현재 3D프린팅의 TOP3 기업은 3D시스템즈 , 프로토랩, 머티리얼 라이즈이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스트라타시스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2개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이익이 적자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처럼 3D 프린팅 분야는 아직 성장중인 산업이며 한번 기술력이 터지게되면 정말 크게 상승할

여력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CEO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분석하고 기업에 대해서도 더 많이 분석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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